'일제시대에 태어났다면 독립군 투사를 자청했을 것 같은 가수는?’ 설문조사 결과, 895표(24.9%)를
얻은 신해철이 1위를 차지했다.
'마왕' 별명을 갖고 있는 신해철은 음악을 비롯한 사회적 이슈에도 자신을 주장을 당당히 밝히는 등 활발한
참여 활동을 보이고 있다. 라디오 DJ를 비롯해 방송국 토론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강한 인상을 심어주어
, 네티즌들은 '신해철이 독립군 투사로 가장 잘 어울린다'고 입을 모았다.
2위에는 750표(20.9%)를 얻은 김장훈이 올랐다. 김장훈은 일본 총리의 신사참배를 규탄하고자 작년
6월 공연 제목을 '故(고) 이즈미를 생각하며’로 정하는 등 많은 화제를 불러모으면서, '독립군 투사 2위'에
오르게 되었다.
3위인 ‘국민밴드’로 알려진 윤도현이 741표(20.6%)를 얻었다. 2002년 월드컵 응원가를 비롯, 2006년에는
락버전의 애국가를 불러 "애국심 하면 윤도현이다!"라는 네티즌 의견이 많았다.
4위는 싸이가 694표(19.3%)를 얻었고,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513표(14.3%)를 5위를 차지했다.
▣ 주제: 일제시대에 태어났다면 독립군 투사를 자청했을 것 같은 가수는?
▣ 기간: 2월15일(목) ~ 2월21일(수)
▣ 참여자수 : 3,593 명
1위) 신해철 : 895표, 24.9%
2위) 김장훈 : 750표, 20.9%
3위) 윤도현 : 741표, 20.6%
4위) 싸이 : 694표, 19.3%
5위) 타블로(에픽하이): 513표, 14.3%%
<쥬크온 2007년 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