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코드로 무장한 여성 가수들의 컴백이 늘고 있다. 이효리를 비롯하여 여전사로 변신한 아이비, 솔로
데뷔한 서인영 등이 뜨거운 매력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과연 네티즌들은 가장 섹시한 여가수로 누구를
선택했을까?
'상반기 가요계 최고의 섹시여가수는?’ 투표에서, 1621표(44.1%)를 얻은 이효리가 1위를 차지했다.
섹시아이콘의 원조로 통하는 이효리는 디지털 싱글 ‘톡톡톡’ 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화려한 안무를 보여주는 뮤직비디오 역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효리, 이름부터 섹시하다’
‘아직까지는 이효리만한 포스나 노래맛을 살리는거나 무대매너를 따라올 자는 없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미국의 팝가수 비욘세와 같은 광고 모델로 발탁돼 두 여가수들의 모델 대결 또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효리와 치열한 경합 끝에 19표가 적은 1,603표(43.6%)를 받은 아이비가 2위를 차지했다. 2집
‘유혹의 소나타’ 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비는 다른 가수들과는 달리 비노출 패션으로 숨은 섹시미를
뽐내고 있는데, 최근엔 연기자로 변신하여 드라마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3위는 ‘걸어다니는 섹시화보’로 알려진 서인영이 307표(8.4%)를 얻었다. 타이틀곡 ‘너를 원해’로 솔로
데뷔한 서인영은 ‘골반노출’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방송 무대에서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면서
가창력 또한 수준급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4위는 클레오에서 솔로로 독립한 엔젤이 79표(2.1%)를 얻었고, 샤크라 출신의 황보가 67표(1.8%)를 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