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관객을 향해 질주하는 'D-WAR'에 대한 열기가 뜨겁습니다. 블로그나 기사들을 보면 영화 마지막 장면에 흘러나온 '아리랑'에 감동을 받은 관람객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쥬크온에서는 'D-WAR 2' 가 나온다는 가정 하에, 국내가 가수가 OST에 참여한다면 과연 누가 뽑힐까요? 그 결과를 지금 공개합니다.
음악사이트 쥬크온(www.jukeon.com) 회원 1,983명이 8월 16일(목) ~ 8월 22일(수)까지 참여한 '디워2가 나온다면 주제가를 부를 가수로 가장 어울리는 아티스트는?’ 설문조사 결과, 591표(29.8%)를 얻은 SG워너비가 1위를 차지했다.
미디엄템포 발라드의 대표주자인 SG 워너비는 발표하는 앨범마다 차트 정상을 차지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월에 발표한 4집 타이틀곡 ‘아리랑’은 2주 만에 쥬크온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는데, 이 곡은 국악,판소리를 접목하여 한국적인 색채를 많이 담은 곡으로 3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흘러나온 ‘아리랑’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면서, ‘SG워너비가 은근히 어울릴 듯 해요. 조용한고 잔잔하게..’라며 글을 남겼다.
2위에는 540표(27.2%)를 얻은 신해철이 올랐다. 신해철은 지난 7월말 심형래 감독과 영화 ‘디 워’를 위한 헌정앨범 ‘레전드 오브 드래곤’(Legend of dragon)을 발표했다.
영화의 줄거리에서 소재를 딴 발라드곡 ‘천년의 연인’ 을 포함하여 총 8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부활의 정동하와 박기영을 비롯, 신해철이 리더로 있는 넥스트와 스키조, 지하드 등 여러 후배 가수들도 함께 참여했다.
네티즌들은 ‘다이나믹하고 열정적인 신해철이 가장 어울릴 것 같다’며 지지를 나타냈다.
3위에는 ‘오 필승 코리아’를 비롯, ‘아리랑’, ‘애국가’ 등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인정받은 윤도현이 총 508표(25.6%)를 얻었다.
4위는 M.C The Max가 302표(15.2%)를 얻었고, 김현철이 42표(2.1%)를 얻어 5위를 차지했다.
▣ 주제: 디워2가 나온다면 주제가를 부를 가수로 가장 어울리는 아티스트는?
▣ 기간: 8월16일(목) ~ 8월22일(수)
▣ 참여자수 : 1,983 명
1위) SG워너비 : 591표, 29.8%
2위) 신해철 : 540표, 27.2%
3위) 윤도현 : 508표, 25.6%
4위) 엠씨더맥스 : 302표, 15.2%
5위) 김현철 : 42 표,2.1%
☞ 투표 결과: http://mulog.jukeon.com/poll_view.jo?srl=3121&more=1#comment<쥬크온 2007년 8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