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음악사이트 쥬크온이 5일부터 각 음원에 디지털 워터마킹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워터마킹이란, 지폐나 파일의 불법복제를 막기 위해 이용되고 있는 복제방지 기술로, 육안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하다.
쥬크온 측은 "디지털 음악파일에 워터마킹이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기술을 이용하면, 음악 파일마다 인식코드를 부여해 저작권과 소유권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쥬크온 관계자는 아울러 "DRM 장치를 삭제한 대신 워터마킹 시스템을 도입하면 음원의 권리를 보호하면서도, 이용자들이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파일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보다 나은 음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강조했다
<쥬크온 2005년 10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