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밴드 콘서트장면
공연 시작 전, 스탠딩석과 좌석은 발디딜틈이 없었습니다. 애니밴드의 노래를 듣기 위해 온 많은 팬들로 이미 공연장은 인산인해였는데요. 미처 들어오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팬들도 수백 명이라고 하니 애니밴드의 인기가 실감이 나시나요? 오늘 무대의 주제는 광고의 카피이기도 한 Talk, Play, Love입니다. 모든 것이 통제된 미래에서 음악으로 세상을 구한다는 광고의 내용은 콘서트에서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시아준수, 보아, 타블로, 진보라는 함께 멋진 무대를 장식하는가 하면 솔로무대로 각자의 매력을 유감없이 뽐내기도 했습니다.
재즈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진보라는 첫 등장부터 우리의 예상을 가뿐히 뛰어넘었습니다. 무대 중간에서 바이올린을 들고 나타난 그는 멋지게 바이올린을 연주하여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는데요. ‘솔미’, ‘Go,Go,가제트’,‘사막의 폭풍’을 차례로 들려주며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감미로운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특히 ‘솔미’라는 곡은 휴대전화의 버튼 소리가 솔, 미라는 것에 착안을 해서 작곡한 곡으로 Soul Me라는 감춰진 뜻도 있다고 하네요. 하루에도 몇 십번씩 듣는 아주 간단한 전자음일 뿐인데 이렇게 아름다운 피아노곡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니 역시 음악은 너무 신비롭네요.
천재 피아니스트 진보라
타블로는 에픽하이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에픽하이 멤버인 미쓰라진과 디제이 투컷츠 그리고 타블로는 그들의 히트곡인 ‘Fly', ’평화의 날’을 부르며 분위기를 한껏 돋웠는데요.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팬들을 열광시키던 그들은 팬들과 함께 ‘Talk, Play, Love'를 외치며 맘껏 이야기하고 즐기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2007년을 뜨겁게 달군 노래 ’Fan'은 팬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무대였습니다. 연방 무대를 뛰어다니던 에픽하이는 감시관들에게 붙잡혀 끌려 나가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역시 잘 놀고 즐길 줄 아는 그룹 에픽하이 답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답니다.
힙합혁명가 타블로
시아준수의 응원군으로는 동방신기가 나섰는데요. ‘Rising Sun'으로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이들은 이어 ’I Wanna Hold You',' 네 곁에 숨 쉴 수 있다면‘ 등 감미로운 발라드곡을 팬들에게 선물했습니다. 지난 콘서트에 부상을 당한 멤버 유노윤호는 발라드 무대에만 참여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지만 노래 가사를 바꾸어 부르는 등 재치 넘치는 무대 매너로 밝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방신기 멤버들은 광고를 찍은 시아준수에게 “넌 어디 멤버야?”라고 장난을 치며 한 바탕 웃음을 이끌기도 했는데요. 또한 시아준수는 솔로곡 ’사랑은 기억보다‘를 뛰어난 가창력으로 선보이며 애니밴드의 보컬다운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로맨틱 보컬리스트 시아준수
이제는 아시아의 별로 우뚝 선 보아는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선다는 생각에 무대에 뛰쳐 올라오고 싶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보아는 ‘My Name', 'Spark', 'Girls On Top' 등을 폭발적인 가창력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습니다. 쌀쌀한 겨울에 들으면 더 좋은 ’Merry-chri'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아주 잘 어울리는 곡이었습니다. 보아는 무대에서는 폭발적인 여전사 같으면서도 무대 중간 ‘아이고, 힘들다’라고 혀를 쏙 내미는 모습이 마냥 어린아이 같기도 했답니다.
보헤미안 히로인 보아
이 날 디지털 싱글 중 숨겨진 3번 트랙 ‘Daydream'이 콘서트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 됐는데요. 보아와 시아준수의 섹시하면서도 강한 보컬이 특히 눈에 띄는 곡이었습니다. 보아와 시아준수는 알라딘의 주제곡인 ’A Whole New World'를 함께 부르며 팬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선물하기도 했죠. 그리고 ‘TPL', 'Promise U'를 함께 부르며 이들은 애니밴드의 이름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네 명이 각자 뿜어내는 대단한 아우라가 애니밴드라는 이름 아래 모여 더욱 더 크게 느껴졌답니다. 애니밴드, 진지하게 가요계 활동을 고려해 주세요(웃음)
이들이 전하려 했던 메세지와 함께 신나게 이야기하고 즐겼던 하루였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애니밴드 콘서트임에도 네 명이 함께하는 무대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것입니다. 네 명의 무대를 좀 더 보고 싶었던 욕심은 났지만 아쉬움은 접어 두고 다음 기회를 기약합니다. 음악으로 세상을 구원하겠다는 네 사람의 당찬 포부, 오늘 콘서트를 보니 빈 말은 아닌 것 같네요.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애니밴드 멤버들을 기대하겠습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TALK PLAY LOVE 애니밴드
원더걸스의 ‘Tell Me’가 6주째 1위를 이어가며 여전히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지난주 38위로 차트에 올랐던 애니밴드의 ‘Promise You’가 단숨에 2위까지 올랐다. 애니밴드는 보아, 타블로, 시아준수, 진보라로 구성된 4인조 프로젝트 그룹으로 9분이 넘는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가 매우 높다.
윤하의 ‘혜성’은 지난주와 같은 5위에 머물렀고,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한 소녀시대는 47계단을 오른 7위에 머물며 처음으로 Top10에 진입했다.
제이(J)의 신곡 ‘열흘만’이 65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주었고, , 애니밴드의 또 다른 곡 ‘TPL (Talk Play Love)’ 또한 전주보다 53계단을 뛰어오르며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그 밖에 슈퍼주니어의 ‘Marry U’가 16계단, 은지원의 ‘Adios’는 14계단을 상승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후속곡 ‘I’m Sorry’가 쥬크온차트 20위에 오른 것을 비롯하여, 더 원(The One)의 ‘아프다’(36위), 이다해의 디지털 싱글 ‘I Love Rock & Roll’(60위), 박진영의 신곡 ‘니가 사는 그 집’(63위), 이승기의 ‘다시 못다한 이야기’(77위) 등이 새롭게 차트에 진입했다.
▣ 쥬크온 인기차트 ☞ http://chart.jukeon.com/?type=track&genre=9900
<쥬크온 2007년 11월 19일>
휴대폰이나 디카로 사진을 찍는 것이 일상생활이 된 요즘, 사진을 찍는 단계를 넘어 사진전을 열거나 사진집을 발간하는 연예인도 부쩍 늘고 있다.
가수의 경우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때 마다 앨범 쟈켓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요테는 런던에서 앨범 쟈켓을 촬영했는가 하면, 여성 가수들은 섹시한 화보집 스타일의 앨범쟈켓을 선보이기도 했다.
CD 판매가 주춤한 요즘에는 쥬크온(www.jukeon.com)에서 ‘앨범아트’로 쟈켓 이미지를 다운받을 수 있어 MP3 구매자들에게 큰인기를 끌고 있다.
앨범쟈켓의 사진을 가수들이 직접 만든다면 누가 가장 멋지게 만들수 있을지 네티즌들에게 몰어보았다.
음악사이트 쥬크온(www.jukeon.com) 회원 2,293명이 10월 18일(목) ~ 10월 24일(수)까지 참여한 '자신의 앨범재킷을 직접 찍는다면 잘할 것 같은 가수는?’ 설문조사 결과, 882표(38.46%)를 얻은 보아가 1위를 차지했다.
‘한류스타’ 보아는 연예인들 사이에서 사진 실력이 수준급으로 유명해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카메라 광고에서 사진작가와 동반 출연하며 직접 사진을 찍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사진찍는게 취미인 만큼 앨범재킷을 직접 찍는다면, 정말 잘 해낼꺼 같아요’라는 글을 남겨주었다. 최근에는 ‘2007 문화의 날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위에는 440표(19.19%)를 얻은 코요태의 빽가가 올랐다. 빽가는 실제로 사진작가 겸업을 하고 있으며, 여러 동료가수들의 화보 촬영 등 앨범 재킷을 직접 찍으며 실력을 발휘한 적이 있다. 코요태의 9집 앨범 쟈켓은 빽가와 개그맨 이병진이 런던에서 함께 촬영하여 만들기도 했다.
3위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 나얼이 354표(15.44%)를 얻었다.서양화학과를 졸업하며 올해 초에 미술 전시회도 열였던 나얼은 자신의 앨범 및 피터팬 콤플렉스의 앨범 재킷을 자신의 그림으로 채우며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4위는 사진작가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 기간: 10월18일(목) ~ 10월24일(수)
▣ 참여자수 : 2,293 명
1위) 보아 : 882표, 38.46%
2위) 빽가(코요태) : 440표, 19.19%
3위) 나얼 : 354표, 15.44%
4위)
5위) 성시경 : 295표, 12.87%
☞ 투표 결과: http://mulog.jukeon.com/poll_view.jo?srl=3301&cpage=1 <보아> <코요태> <나얼(브라운아이즈)> <박지윤> <성시경> 사진 설명 : 가수들의 앨범쟈켓모음
<쥬크온 2007년 10월 26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이다. 여성들의 노출도 한층 높아지고 있고, 예쁜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도 많은 시점이다
그렇다면, 여성가수 중 가장 닮고 싶은 몸매를 가진 가수는 누구일까?
지난 7월 28일(금) ~ 8월 3일(목)까지 쥬크온(www.jukeon.com) 에서 실시한 ‘노출계절 여름에 가장 닮고 싶은 몸매를 가진 여자가수는?’이란 설문조사 결과 ‘섹시가수’ 이효리가 1위를 차지해 변함없는 효리파워를 입증했다.
쥬크온 회원을 대상으로 한 총 4,547명의 투표자중 가운데 1735표(38.2%)를 얻은 이효리는 2위 현영과 3위 보아를 가뿐히 따돌리고 노출계절 여름에 가장 닮고 싶은 몸매를 가진 여자가수 1위에 선정됐다.
최근 애니콜 CF ‘슬림&H’ 에서 검정 줄무늬 타이즈에 도발적인 모습을 보였던 이효리는 ‘한국의 마릴린 먼로’라는 애칭을 지닐 정도로 매력적인 몸매와 목소리를 지닌 국내 대표 여가수로 꼽힌다. 한편 최근 앨범 3집 준비를 하는 가운데 후배가수인 SS501의 첫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선후배 사이의 끈끈한 정을 과시하는 등 팬들 사이에서는 단순히 외적인 매력뿐만 아니라 재치있는 말과 털털한 성격, 거기에 인간적인 정이 느껴지는 가수로 인정을 받고 있다.
2위는 ‘누나의 꿈’ ‘차차차’ 로 데뷔한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이 1077명(23.7%)로 2위를 차지했다. 가수 현영은 현재 MBC ‘섹션 TV’ 연예통신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영화 <조폭마누라3>에서 서기, 이범수, 오지호 등과 출연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최근에는 팬클럽 ’보비쥬’의 창단식으로 인기스타 반열에 올라 한층 주가를 올리고 있기도 하다.
3위는 각종 영화, CF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아시아의 별’ 보아가 802 표(17.6%)를 얻어 소녀다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성숙한 모습으로의 변신을 입증했다. 4위는 본업인 ‘가수’의 영역을 넘어 다양한 끼를 발산하여 꾸준한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멀티엔터테이너의 채연이 633표(13.9%)를, 5위는 최근 화재의 뮤비 ‘가라’ 의 조혜련이 300표(6.6%)를 얻어 네티즌의 지지를 얻었다..
투표결과
1. 기본 정보
- 주제: 노출계정 여름에 가장 닮고 싶은 몸매를 가진 여자가수는?
- 기간: 06. 7. 28(금) ~ 8. 3(목)
- 참여자수: 4547 명
2. 결과 및 코멘트 (코멘트 : 88개)
1위) 이효리 : 38.2%, 1735표
2위) 현영 : 23.7%, 1077표
3위) 보아 : 17.6%, 802표
4위) 채연 : 13.9%, 633표
5위) 조혜련 : 6.6%, 300표
<쥬크온 2006년 8월 8일>